산들바람과 고양이

도쿄의 카페 콤사는 일본 전국의 농장에서 엄선한 제철 과일을 올린 케이크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미리 만들지 않고 그날 가게에서 잘라서 신선한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고 크림과 설탕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과일 본연의 단맛을 강조하는 디저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포도 제철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샤인 머스캣' '루비 로망' '나가노 퍼플' 을 이용한 케이크를 판다고 합니다. 세 포도 모두 일본 내에서도 굉장히 고급 품종이라고 하며 특히 루비 로망은 한송이에 당시 한화 약 1257만원에 낙찰되어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품종이기도 합니다. 나가노 퍼플은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품종이라고 합니다. 일단 시각적으로 화려해서 좋았고 정말 먹어보고 싶지만 판매 기간도 ..

해외 2020. 8. 30. 21:16

일본의 고양이 모양의 식빵을 파는 「네코네코식빵」 에서 삼색 고양이 모양의 빵을 판다고 합니다. 맛은 각각 카라멜, 블랙 코코아, 플레인의 3가지 맛이 한 덩이의 빵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680엔이고 9월 1일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빵만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를 본적이 있는데 고양이 모양의 빵이 굉장히 귀엽고 인상적이네요. 세가지 맛이 난다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 사진 출처 : https://www.fashion-press.net/news/63880 )

해외 2020. 8. 27. 21:11

가마쿠라는 일본 내에서 수국 꽃으로 유명한 지방이라고 합니다. 그 꽃에서 영감을 받아 '코마치 찻집' 에서 만든 빙수라고 합니다. 수국 빙수는 처음엔 파란색이지만 레몬 시럽을 뿌리면 보라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빨간 빙수는 큐슈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사가호노카' 라는 품종의 딸기를 사용한 빙수인데,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판매 기간은 6월 10일부터 9월 중순까지라고 합니다. 색깔이 정말 아름다운 빙수인 것 같네요. ( 사진 출처 : https://www.fashion-press.net/news/61881 )

해외 2020. 8. 27. 16:50

일본 롯데리아에서 가나 초콜렛이 들어간 파이를 판다고 합니다. 9월 4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판매가 된다고 하며 가격은 180엔이라고 합니다. 롯데 자체 브랜드를 이용해서 콜라보한 제품이 일본에서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특이한 사이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 사진 출처 : https://entabe.jp/33442/lotteria-warm-sweets-fair-2020 )

해외 2020. 8. 26. 18:25

슈하스코 요리 전문점인 BARBACOA JAPAN에서 일회용 화로에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BARBACOA BBQ SET" 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아오야마 본점, 롯본기 힐즈, 신사이바시점에서만 판매하며 가격은 7000엔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핏카냐와 알카트라는 브라질에서 쇠고기의 부위를 나누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위치상 우둔살에 가까운 부위이고 슈하스코에 많이 쓰이는 부위라고 합니다. 휴가나 캠핑을 할 때 숯을 피워서 고기를 구워 먹으려면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은데 이런 방식의 1회용 화로가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고 한 번 써보고 싶네요. ( 사진 출처 : BARBACOA Japan Official Site )

해외 2020. 8. 12. 09:00

유료주차장 체인 미츠이 리팩의 시부야구 지점 주차장에 블루보틀 제품을 파는 자판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커피 원두와 3 종류의 콜드브루 캔, 인스턴트 커피 스틱, 에코컵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하며 자판기는 20년 8월 7일에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 캔커피를 자판기에서 사서 먹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자판기에서 원두와 커피스틱, 에코컵을 살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특이한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사진 출처 :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初の試み、専用自動販売機が渋谷に登場 )

해외 2020. 8. 7. 13:04